RNG는 13일 오후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스테이지 2라운드 B조 레드 캐니즈와의 경기서 펜타킬을 기록한 '갈라'의 카이사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RNG는 2연승을 기록했고, 레드 캐니즈는 1승 3패로 패스트페이 와일드캣츠와 함께 하위권으로 내려갔다.
경기 초반 '웨이'의 리신이 탑 갱킹으로 '구이고'의 그웬을 잡은 RNG는 바텀 전투서 '밍'의 노틸러스가 '타이탄'의 진에게 죽고 말았다. 바텀 정글서 '타이탄'의 진을 잡은 뒤 대지 드래곤을 가져온 RNG는 상대방에게 전령을 내줬지만 탑 갱킹 때 '구이고'의 그웬을 다시 한번 정리했다.
'샤오후'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타이탄'의 진을 잡은 RNG는 '갈라'의 카이사가 '이지스'의 비에고를 처치했다. 경기 16분 전투서 '갈라'의 카이사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RNG는 경기 18분 바다 드래곤 전투서 '갈라'가 펜타 킬을 달성하며 축포를 쏘아 올렸다.
경기 19분 '갈라'의 카이사가 다시 한번 트리플 킬을 기록한 RNG는 레드 캐니즈의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