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은 15일 오후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 스테이지 6일차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를 제압했다. 4승 1패를 기록한 사이공은 T1에 이어 럼블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데토네이션은 1승 4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경기 시작부터 후반까지 난타전이 이어졌다. 중반 데토네이션이 '스틸'의 오공을 앞세워 전투에서 승리하며 사이공을 압박했다. 하지만 경기 32분 탑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서 에이스를 띄운 사이공은 경기 38분 바텀 정글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서 다시 한 번 데토네이션의 5명을 모두 처치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