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봉사활동에는 주장 ‘고스트’ 장용준을 비롯해 1군 선수단 전원과 사무국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사전에 신청한 10명의 멤버십 팬들도 자리를 함께하여 의미 있는 활동에 동행했다.
농심 봉사활동 인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위한 도시락 포장, 경로식당 급식 배식 및 설거지 등을 직접 함께하며 복지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농심 레드포스는 “e스포츠도 프로 스포츠의 큰 축으로 성장한 만큼 사회적 책임 역시 더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원봉사의 손길이 줄어 어려움이 있을 복지관에 이번 봉사활동이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팬들과 지역 사회 모두에 행복을 드릴 수 있는 팀이 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칸나’ 김창동은 “봉사활동을 통해 팬들과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어 보람찼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