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2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 개막전서 G2 e스포츠에게 패했다. G2는 공식전 21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케넨, 비에고, 트위스티드 페이트, 트리스타나, 렐을 조합한 T1은 경기 초반 바텀 2대2 싸움서 '구마유시'의 트리스타나가 '타르마가스'의 라칸을 퍼블로 잡았다. 전령을 풀어 G2의 바텀 1차 포탑을 밀어낸 T1은 드래곤 2스택을 쌓은 뒤 탑으로 이동해 '플래키드'의 칼리스타를 끊었다.
경기 15분 두 번째 전령을 가져온 T1은 G2의 탑 포탑을 밀어냈다. 그렇지만 T1은 경기 20분 탑에서 벌어진 싸움서 '캡스'의 야스오와 '브로큰 블레이드'의 오른에게 각각 2킬을 내줬다. 경기 24분 탑 정글에서 벌어진 싸움서도 대패한 T1은 G2에게 바론을 내줬다. 탑과 바텀 건물이 밀린 T1은 경기 28분 본진 전투서 패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