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G는 2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 첫 경기서 EG에 승리했다. RNG는 공식전 21연승 중인 G2 e스포츠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경기 초반 탑 다이브 때 '임팩트'의 그웬을 퍼블로 잡았지만 '빈'의 갱플랭크까지 잡힌 RNG는 경기 12분 탑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서 '웨이'의 신짜오가 활약하며 격차를 벌렸다.
경기 18분 탑 정글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서 '임팩트'의 그웬에게 2명이 죽었지만 EG의 3명을 처치한 RNG는 글로벌 골드 격차를 6천 이상 벌렸다. EG는 경기 23분 바론 버프를 두른 뒤 미드 전투서 이득을 챙겼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대지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RNG는 바텀 정글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서 '갈라'의 이즈리얼이 활약하며 에이스를 띄웠다. 경기 31분 EG의 탑 3차 포탑을 밀어낸 RNG는 장로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승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