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21일 SNS을 통해 금일 진행한 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 결과 아카데미 선수단 중 3명의 선수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선수들은 현재 격리하여 재택 치료 중이며 이외 선수단 인원은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지속적으로 건강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자가격리 지침에 따라 7일간 숙소의 독립된 공간에서 격리돼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T1은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1일 벌어질 예정인 2022 LCK 아카데미 시리즈(AS) 상반기 아카데미 풀리그 경기는 기권 처리됐다.
T1은 "추가 감염 및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옥은 물론 TEA 건물과 숙소에 방역 소독을 진행, 완료했으며 언제나 T1과 선수들을 응원해주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추가적인 소식이 있을 경우 즉시 공유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