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는 21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 2일차 이블 지니어스(EG)와의 경기서 승리했다. MSI 럼블 스테이지서 3연승을 기록한 G2는 공식전서도 무패 행진을 펼쳤다.
경기 초반 '얀코스'의 오공 탑 갱킹 때 '임팩트'의 모데카이저를 퍼블로 잡은 G2는 탑 강가에서 벌어진 전투서 '캡스'의 르블랑이 모데카이저에게 2데스를 선사했다.
G2는 첫 번째 전령을 내줬지만, '브로큰 블레이드'의 오른이 궁극기를 정확하게 작렬시키며 2킬을 추가했다. 이에 EG는 탑에서 '임팩트'의 모데카이저가 점멸을 사용하며 '브로큰 블레이드'의 오른을 잡았고, 미드 강가에서 벌어진 전투서도 2킬을 추가했다.
EG는 경기 17분 마법 공학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한타 싸움서 대승을 거뒀고 드래곤을 챙겼다. G2는 경기 22분 탑 정글서 '얀코스'의 오공이 궁극기로 '벌칸'의 레오나를 끊었다.
대치 국면이 이어진 가운데 G2가 바론 한타 싸움서 대승을 거두며 승기를 굳혔다. 경기 32분 마법 공학 드래곤 싸움서 에이스를 띄운 G2가 그대로 EG의 본진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