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웨이는 22일 사이공 버팔로 전 이후 진행된 인터뷰서 서포터 '밍' 시썬밍이 '갈라'가 펜타 킬을 기록하는 데 익숙하다고 한 이야기에 대해 "펜타 킬을 하면 확실히 팀원의 사기가 높아지고 경기가 더 재미있어진다고 생각한다"며 "펜타 킬을 하는 것에 대한 의미도 크다. 결국에는 펜타 킬을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이공 선수들이 오늘은 굉장히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며 "경기 초반에는 양 팀 바텀 라인이 계속 우물로 돌아가면서 싸움이 진행되기 않았지만 '밍'이 상대 서포터가 없을 때 공격을 해야 한다며 타이밍을 재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원거리 딜러로서 팀이 위기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지에 대해선 "가장 중요한 건 경기 내에서 내가 성장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라며 "그래야 경기 중반으로 가면 팀원들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