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24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 5일 차 사이공 버팔로와의 경기서 승리하며 6승 3패를 기록했다. T1은 로얄 네버 기브 업(RNG)과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그웬, 뽀삐, 트위스트 페이트, 자야, 레나타 글라스크를 조합한 T1은 바텀서 '케리아'의 레나타 글라스크가 '타키'의 타릭을 퍼블로 잡았고, 탑에서는 '제우스'의 그웬이 '하스메드' 카밀을 솔로 킬로 끊었다.
탑 2대1 싸움서 '하스메드'의 카밀을 다시 한번 잡은 T1은 전령을 풀어 사이공의 바텀 1차 포탑을 밀어냈다. 탑 정글에서 벌어진 전투서 '페이커'의 트위스트 페이트가 '하스메드'의 카밀을 끊어낸 T1은 미드 전투서 피해를 입었다.
T1은 사이공의 미드 5인 다이브 때 '구마유시'의 자야가 잡혔지만, '오너'의 뽀삐가 더블 킬을 기록하는 등 4명을 제압했다. 경기 17분 탑에서 '빈제이'의 비에고를 잡은 T1은 2차 포탑을 밀어냈다.
상대 진영에서 벌어진 전투서 에이스를 띄웠고 골드 격차를 1만 이상 벌린 T1은 경기 20분 미드 전투서 승리한 뒤 바른을 가져왔다. 승기를 굳힌 T1은 바텀으로 밀고 들어가 상대 본진 건물을 초토화시키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