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오는 28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에서 벌어질 예정인 MSI 녹아웃 스테이지서 G2 e스포츠와 대결한다. T1과 G2는 이번 럼블 스테이지서 1승 1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T1과 G2는 2019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MSI 4강전 이후 오랜만에 다전제 승부를 펼치게 됐다. 당시 그룹 스테이지서 7승 3패를 기록한 SK텔레콤 T1(현 T1)은 5승 5패의 G2와 4강전서 대결했지만 2대3으로 패했다.
당시 그룹 스테이지서 9승 1패로 1위를 차지한 인빅터스 게이밍(IG) 마저 팀 리퀴드에게 1대3으로 패하면서 결승전은 유럽 대 북미 싸움이 됐고 G2 e스포츠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럼블 스테이지 1위 팀인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은 이블 지니어스(EG)를 지명했고 27일 오후 5시에 열린다. 결승전은 29일 오후 5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