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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RNG에게 계속된 질문 "현장서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리지 못하는데..."

사진출처=라이엇 게임즈.
사진출처=라이엇 게임즈.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 진출한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은 중국 상하이시의 봉쇄로 인해 한국 땅을 밟지 못했다. 이에 라이엇 게임즈는 RNG의 온라인 참가와 함께 전 경기를 게임 응답속도를 35ms로 고정한 뒤 진행했다.

그룹 스테이지부터 RNG의 대회 온라인 참가는 화제의 중심이었다. 핑이 맞지 않으면서 부산에서 대회를 치르는 선수들은 불만을 제기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를 앞두고는 부산과 상하이의 핑이 맞지 않았다는 이유로 RNG의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 3경기에 대해 재경기를 결정했다.

RNG는 27일 오후 열린 MSI 녹아웃 스테이지 1경기서 이블 지니어스(EG)와의 경기서 3대0으로 승리하며 2년 연속 결승전에 진출했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서도 RNG의 결승전 온라인 참가가 화두였다.

'웨이' 옌양웨이와 '빈' 천쩌빈은 부산에서 열리는 대회 결승전 무대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만약에 우승하더라도 현장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웨이'는 "우리는 게임에만 집중할 것이며 오프라인 불참에 대해 아쉬움이 있지만 방역에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빈'은 "현장 분위기를 같이 즐길 수 없어서 아쉽다"고 털어놨다.

비슷한 질문을 받은 '샤오후'도 마찬가지. 그는 "LPL 스프링 결승전도 온라인으로 했다"며 "어려운 점은 별로 없지만 단지 현장 분위기가 부족하다는 건 아쉽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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