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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T1, 난타전 끝에 G2 꺾고 2대0...결승 진출 눈앞

[MSI] T1, 난타전 끝에 G2 꺾고 2대0...결승 진출 눈앞
T1과 G2 e스포츠의 경기서 다시 한번 승리하며 MSI 결승 진출에 한 세트 만을 남겨뒀다.

T1은 28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녹아웃 스테이지 2일차 G2 e스포츠와의 1세트서 트리스타나를 선택한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요네, 리신, 르블랑, 자야, 노틸러스를 뽑은 T1은 시작하자마자 미드서 '캡스'의 아리를 퍼블로 잡았다. 경기 3분 바텀에서 G2를 압도한 T1은 경기 9분 바텀 갱킹 때 '오너'의 리신이 '플래키드'의 아펠리오스를 처치했다.

경기 9분 바텀서 '오너'의 리신이 잡힌 T1은 경기 15분 탑으로 이동한 '페이커'의 르블랑이 '플래키드'의 아펠리오스를 정리했다. 하지만 바텀 정글로 들어간 T1은 3명이 죽는 피해를 입었고 '페이커'의 르블랑까지 잡히고 말았다.

경기 20분 미드 1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구마유시'의 자야가 다시 잡힌 T1은 미드 강가서 '페이커'의 르블랑까지 끊겼다. 그렇지만 T1은 경기 24분 '페이커'의 르블랑이 '타르가마스'의 브라움을 처치했다.

강가 싸움서 에이스를 띄운 T1은 여유있게 바론 버프를 둘렀다. 경기 29분 탑에서 '캡스'의 아리를 끊어낸 T1은 경기 31분 G2의 바텀으로 밀고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며 2대0으로 리드를 잡았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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