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29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 4세트서 오브젝트 싸움서 대승을 거두며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초반 바텀서 이득을 본 T1은 '오너'의 오공이 탑 갱킹을 시도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빈'의 카밀을 잡는 데 실패했다. 경기 4분 '제우스'의 나르가 잡힌 T1은 첫 번째 전령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전령을 풀어 RNG의 탑 1,2차 포탑을 밀어낸 T1은 경기 16분 미드서 상대 병력을 몰아냈다. 두 번째 전령을 획득한 T1은 경기 18분 바텀 정글서 '케리아'의 탐 켄치가 끊겼다.
RNG의 미드 포탑을 파괴한 뒤 드래곤 2스택을 쌓은 T1은 경기 27분 화염 드래곤을 가져온 뒤 근처에서 벌어진 싸움서 에이스를 띄우는 데 성공했다. 골드 격차를 6천 이상으로 벌린 T1은 바텀 칼날부리에서 벌어진 싸움서 대승을 거뒀다.
결국 T1은 RNG의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 전투서 승리했고 넥서스까지 밀어내며 승리를 따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