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재팬은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2 LJL 서머가 내달 24일에 시작된다고 밝혔다.
스프링서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가 센고쿠 게이밍을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끝난 LJL은 서머 시즌도 스프링과 같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방식은 트리플 라운드(특정 팀이 상대 팀과 3번 대결하는 것) 로빈이다. LJL은 "트리플 라운드 로빈 방식은 플레이오프 포함 시즌 100경기 이상 치를 수 있어 젊은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는 매주 수, 금, 일요일에 열리며 결승전은 9월 4일로 예정되어 있다. 우승팀은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출전권이 주어진다.
지난 시즌에는 각 팀 한국 선수들이 한국에서 경기를 치렀지만 서머 시즌서는 일본 팀 하우스에 합류한다는 건 달라진 부분이다. 현재 '블랭크' 강선구, '아레스 김민권 감독(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하이브리드' 이우진(크레스트 게이밍 액트) 등 LJL서 뛰는 한국 선수들이 일본으로 출국한 상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