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LPL 서머 로스터를 발표했다. 스프링서 4승 12패(-12)를 기록하며 17개 팀 중에 15위에 그쳤던 WE는 'Smlz(쓰마라오제이)' 한진과 서포터 '힐' 펑쥔제를 영입했다.
이번에 WE에 합류한 한진은 2012년 비시 게이밍(현 레어 아톰)에서 데뷔해 WE 아카데미, 마스터스3, OMG, 로그 워리어스,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 등에서 활동한 노장이다. 지난해에는 울트라 프라임에서 뛰었으며 스프링 시즌서는 휴식을 취했다. WE는 8년 만에 복귀다.
WE는 스프링 시즌서 활동했던 원거리 딜러 '스테이' 궈이양을 아카데미 팀으로 내려보냈고 영 미라클 출신인 '싱' 류지아싱을 1군에 잔류시켰다. 류지아싱은 지난 시즌 10승 14패(KDA 3.51)를 기록했다.
한진과 함께 WE에 합류한 '힐' 펑쥔제는 인빅터스 게이밍 2군 팀인 IG 영에서 데뷔했으며 IG를 거쳐 로그 워리어스, 빅토리 파이브,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의 2군 팀인 로얄 클럽에서 뛰었다.
WE는 새로운 바텀 라인과 함께 탑 라이너 '비우비우' 위레이신, 정글러 '베이샹' 장즈펑, 미드 라이너 '샹크스' 추이샤오쥔, '시예' 쑤한웨이, 서포터 '케다야' 두방룽을 로스터에 등록시켰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