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탈론은 2일 '베이' 박준병과 '주한' 이주한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PSG 탈론은 "스프링 시즌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수고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리핀(해체)서 데뷔한 박준병은 농심 레드포스의 전신인 팀 다이나믹스로 이적했다. 2021 LCK 스프링서 주전으로 출전했지만 18승 24패(KDA 2.86)에 그쳤고 서머 시즌서는 2군으로 강등됐다.
'주한' 이주한은 챌린저스 아수라에서 데뷔했으며 오즈 게이밍을 거쳐 2020년 팀 다이나믹스에 합류했다. 재능있는 유망주로 평가받았고 PSG 탈론에 합류했지만 MSI가 끝난 뒤 팀을 떠나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PSG 탈론의 새로운 미드 라이너는 FPX에서 활동 중인 '고리' 김태우와 연결 중이라고 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