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유한회사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2 LCK 서머 1주 차 통합 로스터를 공개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1주 차 로스터 탑 라이너로 '도브' 김재연, '미닝' 안지민과 함께 '세라프' 신우영을 등록시켰다.
지난 2013년 나진 화이트 실드서 데뷔한 신우영은 2014년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에 입단하며 북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팀 드래곤 나이츠, 팀 임펄스를 거쳐 2016년 레니게이드, 팀 엔비어스에서 활동한 신우영은 2017년 군에 입대했다.
이후 전역한 뒤 선수 복귀를 노리던 신우영은 챌린저스 팀인 러너웨이에 합류했지만 팀이 LCK 프랜차이즈에 탈락하면서 한 달도 되지 않아서 나왔다. 신우영은 최근까지 리브 샌박 3군 팀인 GC 부산 샌드박스(현 리브 샌박 아카데미)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