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주최하는 TJ 스포츠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LPL 서머가 6월 10일 오후 4시 45분(이후 현지 시각)에 개막한다고 밝혔다.
RNG가 스프링서 TES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LPL은 서머 시즌을 앞두고 이적 시장을 4월 25일 오전 7시 59분부터 5월 30일 오후 7시 59분까지 진행했다.
스프링과 MSI서 우승을 차지한 RNG가 탑 라이너 '빈' 천쩌빈을 비리비리 게이밍(BLG)을 보내고 '브리드' 천천을 데리고 왔다.
에드워드 게이밍(EDG)은 레어 아톰으로 갔던 정글러 '준지아' 위쥔자를 다시 데리고 왔다. 울트라 프라임은 TES에서 탑 라이너 '줌' 장싱란을 영입했다.
썬더 토크 게이밍(TT)은 담원 기아 출신인 '호야' 윤용호, EDG '샤오시앙' 황샹, FPX에서 정글러 '베이촨' 양링을 영입해 최하위 탈출을 노린다. 빅토리 파이브(V5)는 2군에서 미드 라이너 '드림' 탄원샹을 콜업했다.
대회 방식은 3전 2선승제 풀리그이며 상하이 봉쇄가 풀렸지만 당분간은 온라인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