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 게이밍은 7일 SNS을 통해 아우디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소셜 네트워킹 및 마이크로 블로그 사이트인 웨이보가 쑤닝을 인수해 창단한 웨이보 게이밍은 '더샤이' 강승록이 속해있다. LPL 스프링서 11승 5패(+7)를 기록, 6위로 플레이오프 3라운드서 징동 게이밍(JDG)에게 2대3으로 패했다.
자동차 회사가 e스포츠 게임단과 계약을 한 것은 BMW, KIA에 이어 아우디가 두 번째다. BMW는 T1, G2 e스포츠, FPX, 클라우드 나인, KIA는 담원 게이밍을 후원하고 있다. 아우디는 이번이 처음이다.
웨이보 게이밍이 아우디와 손을 잡으면서 LPL 서머부터 게임단 이름을 웨이보 FAW 아우디 게이밍으로 변경했다. FAW는 중국 내에서 아우디와 손잡은 중국 제일 자동차 그룹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