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은 11일 SNS을 통해 서포터 '미아' 최상인이 1군 스크림(연습경기)에 들어가며 '션이'는 2군으로 이동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7년 일본 게임단 스카즈에서 데뷔한 최상인은 콩두 몬스터, kt 롤스터, APK 프린스 등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5월 라틴 아메리카 리그(LLA) 에스트랄 e스포츠서 팀을 두 차례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서머 시즌을 앞두고 TSM에 합류한 최상인은 2군 계약을 했지만 '션이'를 제치고 1군으로 올라갔다. 남은 일주일간의 활약 여부에 따라 100씨브즈와의 LCS 서머 개막전서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TSM은 "'미아'는 아카데미 경기, 스크림, 솔로랭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1군 로스터서 연습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며 "다만 이것은 매일 반복되는 프로세스이며 LCS 서머 로스터 최종 명단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