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는 12일 중국 쑤저우와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LPL 서머 첫 경기서 BLG를 2대1로 제압했다. LNG는 '빈' 천쩌빈이 합류한 BLG를 맞아 '도인비' 김태상이 활약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1세트 초반 전투서 BLG 정글러 '웨이웨이' 웨이보한의 오공에게 2킬을 내준 LNG는 BLG에 1대4로 끌려갔다. 하지만 미드에서 벌어진 두 차례 전투서 '도인비'의 코르키가 활약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22분 바론 싸움서도 이득을 챙긴 LNG는 경기 25분 상대 미드 2차 포탑 근처에서 벌어진 싸움서 4명을 제압했다. 승기를 굳힌 LNG는 BLG의 본진 넥서스를 파괴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서 상대 원거리 딜러 '도고' 지우즈좐의 칼리스타를 막는 데 실패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내준 LNG는 3세트 바텀 전투서 '아이완디' 랴오딩양의 라칸이 '도고'의 이즈리얼을 끊었다.
탑에서 벌어진 전투는 '아러' 후자러'의 블라디미르가 2킬을 기록한 LNG는 경기 21분 바텀 전투서 '도인비'의 스웨인이 중심이 돼 대승을 거뒀다. 미드 1차 포탑을 밀어낸 LNG는 마법 공학 드래곤 영혼을 가져갔다.
바론 전투서도 이득을 챙긴 LNG는 경기 43분 BLG의 쌍둥이 포탑서 벌어진 전투서 승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날 LNG는 '아이완디'와 '타잔'이 LPL 통신 1,000 어시스트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앞서 벌어진 경기서는 울트라 프라임(UP)이 OMG를 2대0으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