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14일 SNS을 통해 '제우스' 최우제와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T1은 최우제와 2023시즌까지 함께하게 하면서 현재 전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9년 T1 아카데미에 입단한 최우제는 2020년 1군으로 승격됐다. 당시 '칸나' 김창동(농심 레드포스)과 주전 경쟁을 펼친 최우제는 12승 7패(KDA 3.11)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서머 시즌서는 김창동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 최우제는 2022년 스프링서 주전으로 올라섰다. 정규시즌서 11개 챔피언을 사용한 최우제는 36승 7패(KDA 3.64)를 기록했고, 포스트 시즌서는 6승 1패(KDA 3.11)로 팀이 전승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