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롤스터가 16일 서울시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진행될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라운드 첫 경기에서 선발 미드라이너로 '아리아' 이가을을 선택했다.
이가을은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의 미드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2022 스프링을 앞두고 kt로 이적하며 LCK로 무대를 옮겼다.
스프링 시즌 중반부터 '빅라' 이대광과 주전 경쟁을 펼치며 관심을 모으기도 한 이가을은 선발로 낙점을 받으며 서머를 시작한다. 이가을은 최근 젠지e스포츠와 재계약을 발표한 '쵸비' 정지훈과 선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 밖에도 kt는 탑 '라스칼' 김광희, 정글러 '커즈' 문우찬, 바텀 듀오 '에이밍' 김하람과 '라이프' 김정민을 선발 출전 시킨다.
젠지는 탑 '도란' 최현준, 정글러 '피넛' 한왕호, 바텀 듀오 '룰러' 박재혁과 '리헨즈' 손시우를 먼저 기용한다.
강윤식 수습기자 (skywalker@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