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16일 SNS을 통해 '오너' 문현준과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T1 아카데미를 통해 데뷔한 문현준은 지난해 LCK 스프링서 1군으로 콜업됐다. '엘림' 최엘림(광동 프릭스), '커즈' 문우찬(kt 롤스터)과 함께 경쟁을 펼친 문현준은 서머 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이슬란드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출전해 팀을 4강으로 이끈 문현준은 지난 스프링 시즌서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정글 1인자로 우뚝 섰다.
문현준의 스프링 시즌 성적은 36승 7패(정규시즌 기준)인데 리신은 12승 1패, 신 짜오 성적은 10승 1패에 달했다. 최근 '제우스' 최우제와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던 T1은 '오너' 문현준과도 연장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