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 프레딧 브리온 < 소환사의협곡 > 승 담원 기아
2세트 프레딧 브리온 < 소환사의협곡 > 승 담원 기아
담원 기아가 '쇼메이커' 허수의 아트록스를 앞세워 프레딧 브리온을 꺾고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담원 기아가 16일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라운드에서 프레딧 브리온을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유리한 상황을 만든 이후 빠른 속도의 운영을 보여준 담원은 허수의 활약에 더불어 2세트서 완승을 거두고 경기를 2대0으로 마무리했다.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하던 담원 기아는 첫 번째 전령 전투에서 크게 이득을 봤다. '쇼메이커' 허수가 아트록스로 맹활약을 펼치며 한타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서 전령까지 챙기며 분위기를 잡았다.
12분 '캐니언' 김건부가 릴리아로 '헤나'의 카이사를 잡아내며 차이를 더욱 벌렸다. 골드 차이를 4000 이상으로 벌린 담원은 속도를 높여 상대를 압박했다. 이후 두 번째 전령까지 챙기며 흐름을 이어갔다.
담원 기아는 29분 벌어진 한타에서 허수가 아트록스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뽐내며 이득을 봤다. 바론까지 챙기는 것에 성공하며 골드 차이를 1만으로 벌렸다.
담원 기아는 중반부터 위기를 맞기도 했다. 연이어 한타를 패하며 분위기를 내줄 수도 있었지만 마지막 한타를 승리하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강윤식 수습기자 (skywalker@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