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서머 1주차 담원 기아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젠지는 3승(+5)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담원 기아는 2승 1패(+3)로 4위.
1세트 초반 바텀서 킬을 따낸 젠지는 탑에서 갱킹 때 '피넛' 한왕호의 비에고가 '너구리' 장하권의 세주아니를 정리했다.
탑에서 솔로 킬을 내줬고 오브젝트 전투서 피해를 입은 젠지는 경기 17분 바텀 레드에서 벌어진 싸움서 '룰러' 박재혁의 제리가 '캐니언' 김건부의 키아나를 잡았다. 경기 20분 미드서 다시 한번 '캐니언'의 키아나를 끊었다.
경기 23분 대지 드래곤 전투서 2명이 죽은 젠지는 오브젝트 싸움서도 피해를 입었다. 그렇지만 경기 29분 바론 전투서 '룰러' 박재혁의 제리가 쿼드라 킬을 기록하며 승기를 굳혔다.
2세트를 내준 젠지는 3세트 후반 오브젝트 싸움서 이득을 챙겼다. 경기 17분 강가 전투서 이득을 챙긴 젠지는 킬 수서 격차를 벌렸다. 경기 26분 바텀 전투서 대승을 거둔 젠지가 담원 기아의 본진 건물을 정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