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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침착한 전투 선보인 한화생명, 2세트 승리

[LCK] 침착한 전투 선보인 한화생명, 2세트 승리
한화생명e스포츠가 침착한 한타력을 뽐내며 2세트를 따냈다.

한화생명이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디알엑스를 제압하고 2세트를 챙겼다. 바텀 지역에서 경기를 굴린 한화생명은 유리한 상황을 바탕으로 경기 내내 침착한 한 타를 보여주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한화생명은 6분 바텀 지역에서 벌어진 싸움에서 3킬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라인 정리를 위해 남은 상대 바텀 듀오를 모두 잡아내고 드래곤을 챙겼고 전령까지 가져가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14분 벌어진 한타에서 집중력 있는 한타를 보여준 한화생명은 다시 이득을 봤다. 불안하게 시작한 전투였지만 집중력을 발휘했고 '두두' 이동주가 나르의 궁극기로 활약하며 승리했다. 곧바로 두 번째 전령을 챙기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유리한 상황을 이어가던 한화생명은 18분 전투에서 크게 손해를 봤다. 상대에게 모두 잡히면서 한타를 대패했고 글로벌 골드까지 역전 당했다. 그러나 이후 상황에서 몰래 바론을 먹는 것에 성공했고 드래곤 영혼을 앞에 둔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화염 드래곤의 영혼까지 가져갔다.

장로 드래곤을 앞에 둔 한타에서 한화생명은 승기를 잡았다. 대치 구도에서 빠르게 장로 드래곤을 마무리했고 바론도 챙기면서 골드 차이를 5,000까지 벌렸다.

장로와 바론 버프를 두른 한화생명은 그대로 상대 진영으로 밀고 들어갔다. 쌍둥이 포탑을 끼고 벌어진 마지막 한타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넥서를 파괴하고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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