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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CL] 젠지 '로스파' 박준형, "우승권 아니라는 생각 바꿔놓을 것"

젠지 CL 팀 '로스파' 박준형(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젠지 CL 팀 '로스파' 박준형(사진=한국e스포츠협회)
LCK 챌린저스 리그(CL) 서머서 단독 선두로 올라선 젠지 e스포츠 서포터 '로스파' 박준형이 우승권이 아니라는 생각을 정규시즌 안에 바꿔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젠지는 28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2 LCK CL 스프링 3주 차 경기서 T1을 제압했다. 승리한 젠지는 시즌 7승 3패를 기록하며 프레딧 브리온과 리브 샌드박스(이하 6승 4패)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로스파' 박준형은 경기 후 인터뷰서 "마지막 한 타 때 잘못하면 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퀴드' 선수가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궁을 쓰길래 '뭐지'라고 하면서 다 같이 들어갔는데 승리를 거뒀다"며 T1 전서 가장 긴장됐던 순간에 대해 설명했다.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과의 호흡에 대해선 "'페이즈' 선수와의 호흡은 100%은 아니지만 90%는 맞춰진 거 같다"며 "저희가 스프링 시즌 이후 서머를 준비하는 과정서 라인 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덕분에 잘해진 거 같다. (콜에 대해선) 원거리 딜러가 콜을 하면 끌려다닐 수 있기 때문에 저도 주도적으로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그는 "아직 우승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수 있지만 정규시즌 4라운드 안으로 그런 생각을 바꿔놓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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