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을 주최하는 TJ 스포츠가 29일 아직까지 나오지 않는 챔피언 10개를 공개했다. 10개 챔피언 중에 오랜 시간 동안 나오지 않은 챔피언은 가렌이다.
지난 2015년 3월 21일 LPL 스프링서 에너지 페이스메이커 소속이었던 탑 라이너 '어메이징J' 쉐크와이호가 스네이크(현 리닝 게이밍) 전서 '플랑드레' 리쉬안쥔의 마오카이를 상대로 가렌을 꺼내든 이후 2655일째 등장하지 않았다.
람머스는 2,280일째 등장하지 않았다. LCK서는 2016년 스프링 플레이오프서 SK텔레콤 T1(현 T1) '듀크' 이호성이 락스 타이거즈 '스맵' 송경호를 상대로 꺼냈고 LPL서는 2016년 스프링서 10번 사용된 이후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카타리나는 1,929일 동안 꺼내지 않았다. 2017년 스프링서 4번 사용돼 2승 2패를 기록했다. 자이라는 1790일, 일라오이는 1611일, 피즈는 1476일, 아이번은 1472일, 마스터 이는 1467일 동안 경기에 쓰이지 않았다.
LPL서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챔피언도 있는데 티모와 워윅이라고 한다. 참고로 2506일 만에 등장한 브랜드는 미드 브랜드를 의미하는데 지난 18일 TES '나이트' 줘딩이 인빅터스 게이밍(IG) 전서 '유에카이' 장웨카이의 스웨인을 상대로 선택했다.
LPL에서 미드 브랜드가 등장한 건 2015년 8월 8일 M3 '다데' 배어진이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상대로 선택한 이후 줘딩이 처음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