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은 4일 온라인으로 벌어질 예정인 LCK CL 서머 4주 차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서 '티롱' 당탄롱이 데뷔한다고 밝혔다. LCK와 LCK CL 체제로 바뀐 이후 외국인 선수가 공식전에 데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CK CL의 전신인 챌린저스 코리아까지 올라가면 bbq 올리버스(해체) 정글러였던 스웨덴 국적인 세바스찬 에드홈이 최초였다.
프레딧은 LCK 4주 차를 앞두고 원거리 딜러 '가민' 가민준을 1군으로 콜업했다. 프레딧은 LCK CL 원거리 딜러 자리가 빈 상태서 LCK 아카데미 리그에서 선수 콜업을 하지 않으면서 당탄롱의 데뷔가 확정됐다.
2003년생인 당탄롱은 2021년 프레딧이 2021년 8월 진행한 리그 오브 레전드 온라인 오디션인 'Be My BRO'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월 한국에 입국한 그는 아카데미 선수(3군) 계약을 체결했으며 프로 계약(2군)을 위한 테스트를 받았는데 통과했다.
프레딧은 LCK CL 4주 차 경기서 미드 라이너 '피에스타' 정성훈을 원거리 딜러로 포지션 변경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