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템' 이현우 해설은 "이름만으로도 팬들을 설레게 하는 매치업인데 경기를 보면 더 흥분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빛돌' 하광석 해설도 "젠지와 T1의 대결에서 정글러들의 활약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 같다"라면서 '오너' 문현준의 'O'와 '피넛' 한왕호의 'P'를 따서 'OP 대전'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글로벌 해설진도 젠지와 T1의 대결에 집중했다. '발데스' 브랜든 발데스는 "서머의 마지막 무패 팀인 젠지와 LCK를 대표해 MSI를 나갔던 팀의 대결로, 서머 타이탄의 대결이라 부르겠다"라고 말했다.
'울프' 울프 슈뢰더는 "T1이 폭주 기관차처럼 치고 나가는 젠지를 막을 수 있을지 궁금하고 스프링 결승전에서 대결한 이후 두 팀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볼 수 있는 무대"라고 전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