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새벽 젠지 선수의 개인 방송 도중 젠지와 담원 기아 간의 스크림 결과 창이 공개되는 일이 발생했다. 유출된 화면에는 경기 결과와 선수들이 선택한 챔피언이 함께 나와 논란이 일었다.
이에 7일 오후 이지훈 단장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어제 담원 기아와의 스크림이 유출되어 담원 기아 선수단에게 피해를 끼쳤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어서 이 단장은 "선수단을 대표하여 담원 기아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젠지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에게 직접 교육을 하였습니다"라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전하며 담원 기아의 선전을 기원하겠습니다"라며 사과문을 마무리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