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5는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2 LPL 서머 5주 차 에드워드 게이밍(EDG)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개막 8연승을 질주한 V5는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16세트를 승리했고 패한 건 2세트에 불과하다.
반면 OMG와의 경기서 충격패를 당했던 EDG는 이날 경기서도 패하면서 시즌 5승 3패(+2)를 기록, 7위로 밀려났다.
1세트 초반 '포틱' 양치선의 칼리스타가 활약하며 리드를 잡은 V5는 경기 24분 EDG의 미드 2차 포탑 전투서 이득을 챙겼다. 경기 27분 바론을 두고 벌어진 한 타서는 '포틱'의 칼리스타가 펜타 킬을 기록한 V5가 EDG의 넥서스를 터트리며 승리를 따냈다.
V5는 2세트서는 중반까지 EDG와 접전을 펼쳤다. 경기 29분 바론 버프를 두른 V5는 근처에 있던 EDG '플랑드레' 리쉬안쥔의 세주아니와 '메이코' 텐예의 노틸러스를 잡았다. 경기 30분 EDG의 바텀 공략에 나선 V5는 쌍둥이 포탑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포틱'의 세나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는 활약 속에 남은 건물을 밀어내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한편 앞선 경기서는 썬더 토크 게이밍(TT)이 인빅터스 게이밍(IG)을 2대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TT는 시즌 3승 4패(-3)를 기록하며 10위로 올라섰다. 6연패를 당한 IG는 시즌 1승 7패(-7)로 16위.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