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11일 SNS을 통해 '쌈디' 이재훈을 챌린저스 팀으로 내려보내고 '처니' 조승모를 1군으로 콜업했다고 밝혔다.
시즌 1승 7패(-9)로 10개 팀 중에 9위에 머물러 있는 한화생명은 최근 3연패 중이다. 특히 5명 선수 가운데 '쌈디' 이재훈의 성적이 처참하다. 21세트에 출전한 이재훈은 6승 15패, KDA 1.79에 불과하다.
41킬을 기록했지만 죽은 게 61번에 달한다. 그래서 한화생명이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선 '쌈디' 이재훈을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번에 로스터를 변경했다.
1군으로 콜업된 조승모는 2020년 한화생명에 입단했다. 올 시즌까지 챌린저스 팀에서 뛰었는데 지난 시즌 코로나19 이슈 때 긴급 콜업돼 1군 무대를 경험했다. T1과 리브 샌드박스 전에 출전했던 조승모는 4전 전패를 당한 뒤 2군으로 내려갔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