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파이브(V5) '루키' 송의진이 서머 5주 차 MVP에 선정됐다. 송의진은 개인 일정 때문에 한국에 갔다가 2+1주의 자가격리를 마친 뒤 팀에 합류했다. 송의진은 5주 차서 KDA 9.9를 기록했고 게임 MVP 2회에 선정됐다.
V5는 돌아온 송의진의 활약에 힘입어 개막 8연승(+14)으로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4대 리그(LPL, LCK, LEC, LCS) 팀 중 유일하게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다. 5주 차 베스트 루키는 OMG '샨지' 덩즈지안이 뽑혔다. 최근 주목받는 신예 탑 라이너 중에 한 명인 덩즈지안은 KDA 9.6을 기록했다.
5주 차 베스트5서는 송의진과 함께 FPX '클리드' 김태민이 뽑혔다. 김태민은 게임 MVP 2회에 선정됐고 15분 골드 수급량 948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탑은 OMG '샨지' 덩즈지안, 바텀은 V5 '포틱' 양치선, '피피갓' 궈펑이 선정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