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상반기 게임 관련 트윗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LCK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트윗 된 리그 3위에 선정됐다. 지난 2020년 7월에 만들어진 LCK 계정은 4대 리그 중 LCS, LEC, LPL 보다 늦게 출발했지만 만 3년 만에 다른 리그를 제치는 데 성공했다.
1위는 4대 리그가 아닌 브라질 리그인 CBLoL이 뽑혔다. 브라질은 일본과 함께 트위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국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2위는 에이펙스 레전드 e스포츠 계정이, 4위는 콜 오브 듀티 리그, 5위는 오버워치 리그가 올랐다.
상반기 가장 많이 트윗 된 e스포츠 선수 1위는 브라질 국적이자 카운터 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CS:GO) 선수인 'FalleN' 가브리엘 세구아리오가 선정됐다. 2005년부터 선수 생활을 한 그는 팔로워 수가 126만 2,967명에 달한다.
2위는 센티넨즈 소속인 발로란트 선수 'TenZ' 타이슨 응고가 올랐고 리그 오브 레전드(LoL)서는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이 5위를 기록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