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5는 14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2 LPL 서머 6주 차 인빅터스 게이밍(IG)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개막 9연승을 이어간 V5는 TES(8승 1패, +11)를 제치고 선두를 유지했다.
개막 6경기는 '드림' 탕원샹이 활약했다면 나머지 3경기는 돌아온 '루키' 송의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세트서 이렐리아, 오공, 사일러스, 세나, 탐 켄치를 조합한 V5는 바텀 다이브 때 '루키'의 이렐리아가 퍼블을 기록했다.
탑에서 '루키'의 이렐리아가 두 번 죽은 V5는 미드 교전서도 피해를 입었다. 중반까지 끌려간 V5는 경기 16분 바텀 레드 전투서 '루키'의 사일러스가 더블 킬을 기록하는 등 에이스를 띄우며 승기를 가져왔다.
경기 21분 화염 드래곤 싸움서도 '루키'의 사일러스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V5는 경기 29분 탑 레드 싸움서도 승리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V5는 2세트서는 그라가스, 비에고, 스웨인, 칼리스타, 레나타 글라스크를 선택했다. 초반 강가 싸움서 3명이 죽은 V5는 경기 23분 화염 드래곤 전투서 대승을 거뒀다.
경기 25분 미드 전투서도 킬을 추가한 V5는 경기 27분 바텀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낸 뒤 본진 싸움서 승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