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서머 5주 차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담원 기아는 시즌 7승 3패(+10)를 기록하며 리브 샌드박스(7승 3패, +6)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8연패를 끊었던 프레딧은 이날 9패(1승)째를 당하며 최하위로 내려갔다.
1세트 경기 15분 '너구리' 장하권의 세주아니가 바텀에서 '라바' 김태훈의 아지르를 잡은 담원 기아는 미드 1차 포탑을 밀어냈다. 경기 19분 화염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대승을 거둔 담원 기아는 바텀 전투서 4킬을 쓸어담았다.
프레딧의 탑 3차 포탑을 밀어낸 담원 기아는 프레딧의 역습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레드에서 벌어진 싸움서 에이스를 띄운 담원 기아가 1대0으로 리드를 잡았다.
2세트 초반 블루 싸움서 '캐니언' 김건부의 비에고가 죽은 담원 기아는 '엄티' 엄성현의 벨베스가 오브젝트 먹는 걸 발견한 뒤 몰아냈다. 바텀서 '덕담' 서대길의 아펠리오스가 킬을 따낸 담원 기아는 탑 갱킹 때 '너구리'의 나르가 잡힌 담원 기아는 바텀 다이브로 프레딧의 바텀 라인을 정리했다.
탑에서 벌어진 싸움서 킬을 추가한 담원 기아는 여유있게 바론 버프를 둘렀다. 경기 23분 오브젝트 싸움서 '덕담'의 아펠리오스가 쿼드라 킬을 기록했다. 프레딧의 5명을 모두 잡은 담원 기아는 프레딧의 미드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냈다.
경기 26분 프레딧의 바텀 건물까지 파괴한 담원 기아는 경기 28분 미드 전투서 승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