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2 LCK 서머 6주 차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담원 기아는 4연승과 함께 시즌 8승 3패(+12)를 기록했다.
이날 패한 농심은 7연패 늪에 빠졌다. 농심은 시즌 2승 9패(-14)를 기록하며 불안한 8위를 유지했다.
1세트 경기 12분 바텀 레드서 벌어진 전투서 퍼블을 기록한 담원 기아는 전령 싸움서도 '쇼메이커' 허수의 탈리야가 킬을 따냈다. 미드 1차 포탑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서 대승을 거둔 담원 기아는 경기 24분 '쇼메이커'의 탈리야가 대지 드래곤을 스틸했다.
경기 27분 농심의 바텀 3차 포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승리한 담원 기아는 본진 싸움서 상대 수비 병력을 제압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 초반 바텀서 킬을 나눠가진 담원 기아는 '캐니언' 김건부의 트런들 갱킹 때 '비디디' 곽보성의 탈리야를 끊어냈다. '덕담' 서대길의 아펠리오스가 농심의 바텀 1차 포탑을 밀어낸 담원 기아는 탑과 바텀에서 킬을 추가했다.
경기 26분 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쇼메이커'의 리산드라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담원 기아는 바론 버프를 둘렀고, 바람 드래곤 영혼을 가져왔다. 경기 36분 농심의 바텀 3차 포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대승을 거둔 담원 기아가 농심의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끝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