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G는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2 LPL 서머 7주 차 비리비리 게이밍(BLG)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거둔 RNG는 시즌 7승 2패(+7)를 기록하며 3위 빅토리 파이브(V5, 9승 1패)를 1.5게임 차로 추격했다.
'밍'은 이날 경기서 LPL 역대 두 번째 5,000 어시스트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20년 LPL 스프링서 EDG '메이코'가 OMG 전서 처음으로 기록한 이후 '밍'이 두 번째 기록이다.
'밍'은 경기 후 인터뷰서 "(5,000 어시스트 기록 달성은) 내 경력을 인정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며 "'메이코'가 나보다 앞에 있기 때문에 그를 천천히 쫓아가겠다"며 이날 기록을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1레벨서 상대 팀 서포터 '크리스프' 류칭쑹과 춤을 췄던 그는 "경기 전에 해도 물어봤는데 그가 동의했고 재미있었다"며 "다음 상대가 EDG인데 '메이코'에게 1레벨 춤을 출 생각이 있는지 물어볼 것"이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