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는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2 LPL 서머 7주 차 경기서 LGD 게이밍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시즌 7승 4패(+5)를 기록한 EDG는 애니원즈 레전드(AL)과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반면 LGD 게이밍은 시즌 8패(1승)째를 당했다.
이날 '메이코' 텐예는 1세트서 블리츠 크랭크로 1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2세트서는 세트로 11어시스트를 추가하며 LPL 첫 7,000 어시스트 고지에 올랐다.
지난 2014년 EDG에 합류한 텐예는 매번 리빌딩으로 팀원이 바뀌는 가운데서도 현재까지 팀의 서포터 자리를 지키고 있다. 텐예는 통산 732경기에 출전했고 475승, 665킬을 기록했다.
텐예는 경기 후 인터뷰서 "나는 매우 운이 좋았다. 일찍 데뷔했으며 나와 같이 활동했을 때 팀원들은 매우 강했다"며 "어떤 서포터라도 어시스트를 받기 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