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서머 6주 차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기록한 젠지는 T1에 이어 두 번째로 10승 고지(10승 1패, +18)에 오르며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박재혁은 2세트 경기 29분 탑 정글 전투서 '카엘' 김진홍의 탐 켄치를 처치하며 2,000킬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16년 삼성 갤럭시(현 젠지) 소속으로 데뷔한 박재혁은 서머 시즌서 127킬을 시작으로 13시즌 만에 2,000킬 고지에 올랐다.
LCK에서 킬 1위는 T1 '페이커' 이상혁이 2,624킬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디알엑스 '데프트' 김혁규가 2,156킬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