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엑스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서머 6주 차 담원 기아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디알엑스는 시즌 7승 5패(+2)를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4연승이 끝난 담원 기아는 시즌 4패(8승)째를 당했다.
디알엑스는 3세트 초반 전투서 피해를 입었지만, 계속된 바텀 전투서 '제카' 김건우의 아리와 '표식' 홍창현의 리신이 활약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17분 전령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도 이득을 챙긴 뒤 담원 기아의 미드 1차 포탑을 밀어냈다.
바론 버프를 두른 뒤 레오나의 궁극기를 이용해 '캐니언' 김건부의 트런들을 끊어낸 디알엑스는 골드 격차서 4천 이상 벌렸다. 담원 기아의 미드 2차 포탑 근처에서 벌어진 싸움서 '덕담' 서대길의 아펠리오스를 잡은 디알엑스는 '표식'의 리신이 '켈린' 김형규의 노틸러스를 끊었다.
경기 25분 마법 공학 드래곤 전투서 2명을 잡았지만 4명이 죽은 디알엑스는 경기 28분 바론 버프를 둘렀고, '캐니언'의 트런들을 처치했다. 경기 30분 오브젝트 싸움서 '데프트'의 징크스가 쿼드라 킬을 기록한 디알엑스가 담원 기아의 본진으로 밀고 들어가 넥서스를 터트리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