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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클로저' 이주현 "아칼리는 내가 제일 잘해, 언제든 자신 있어"

[LCK] '클로저' 이주현 "아칼리는 내가 제일 잘해, 언제든 자신 있어"
극한의 줄타기를 하며 리브 샌드박스 승리를 이끈 '클로저' 이주현이 암살자 챔피언 아칼리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리브 샌드박스는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2라운드 광동 프릭스전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시즌 8승 4패, 세트 득실 +6을 기록하며 2022 LCK 서머 4위 자리를 지켰다.

'클로저' 이주현은 1세트 아칼리, 2세트 사일러스로 총 16킬 0데스 활약을 펼치며 단독 POG(Player of the game)에 선정됐다. 이주현은 "오늘 경기 게임도 길고 힘들었지만 결국 승리와 함께 단독 POG까지 받아서 기쁘다."라는 소감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현 패치에서 아칼리의 성적은 2승 4패이다. 그 중 이주현 혼자 2승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원래부터 아칼리는 내가 제일 잘한다는 생각이라 언제든지 자신 있게 꺼낸다"라고 말했다.

1세트 아칼리로 극한의 줄타기를 선보이며 10킬 0데스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말을 증명한 이주현은 "2킬을 먹고 (김) 동범이 형이 '주현이 짱구 됐다. 못 말린다'라고 말해줬다. 다들 좋은 말을 해줘서 편하게 경기에 집중했다"라며 동료들 덕으로 돌렸다. 이어 그는 아칼리 챔피언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암살자는 언제든지 상대에게 모습을 안 보여주고 숨어서 각을 잘 봐야한다." 라는 팁도 전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오는 28일 농심 레드포스와 대결한다. 이주현은 "농심 요즘 잘하는 것 같아서 긴장해야 할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해서 농심전도 잘 이기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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