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25일 공식 SNS를 통해 이재훈의 콜업 소식을 알렸다. 이재훈 지난 11일 챌린저스 리그로 센드 다운된 이후 2주 만에 다시 LCK에 복귀하게 됐다. 한화생명은 이재훈을 콜업했지만 '처니' 조승모를 챌린저스 리그로 내리지는 않았다.
이재훈은 챌린저스 리그로 내려가기 전까지 21경기에 출전해 1.79의 KDA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재훈의 자리를 대신했던 조승모 역시 1.61의 KDA로 아쉬운 경기력을 드러내며 이재훈에게 다시 기회가 왔다. 한화생명은 조승모 챌린저스 리그로 복귀시키지 않으면서 원거리 딜러 주전 경쟁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날 프레딧 브리온은 '랩터' 전어진과 '가민' 가민준의 챌린저스 리그 복귀를 발표했다. 기존 5인 멤버가 최근 경기력을 회복한 모습을 보인 것에 따른 로스터 변화로 해석된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