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새비지 0 대 2 리브 샌드박스
1세트 새비지 0 <스피드전> 3 리브 샌드박스
2세트 새비지 0 <아이템전> 3 리브 샌드박스

리브 샌드박스가 '닐' 리우 창 헝의 데뷔와 함께 시즌 첫 경기를 퍼펙트 승리로 마쳤다.

리브 샌드박스가 27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에서 새비지를 상대로 퍼펙트 게임을 완성했다. 리우 창 헝의 한국 무대 데뷔와 함께 스피드전에서 완승한 리브 샌드박스는 이어진 아이템전에서 3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스피드전을 3대0으로 가져갔다. 노르테유 스카이웨이에서 진행된 1라운드에서는 치열한 상위권 다툼을 벌인 끝에 김승태와 박인수, 박현수가 1-3를 차지했다. 2라운드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에서도 리브 샌드박스는 흐름을 이어갔다. 중반부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순위 싸움을 이어갔고 2라운드 역시 가져갔다.

카멜롯 펜드래건 캐슬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는 초반의 1-2 자리를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중반 몸싸움 과정에서 선두 그룹을 차지했고 김승태와 리우 창 헝이 1-2를 기록하며 스피드전을 3대0으로 마무리했다.

아이템전에서도 리브 샌드박스는 3대0 완승을 거뒀다. 1라운드 코리아 천년의 경주에서는 마지막까지 순위 경쟁을 이어갔다. 결국 최후의 순간에 극적으로 선두 자리를 차지하며 1라운드를 따냈다. 동화 목욕탕의 개굴개굴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도 마지막 순간에 자석을 활용해 역전하며 2대0으로 만들었다.

광산 보석 채굴장에서 진행된 3라운드에서도 리브 샌드박스는 기세를 이어갔다. 적절한 아이템 활용을 이용해 새비지의 저항을 뿌리치면서 정승하가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