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는 28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LCK 서머 7주 3일 차 경기서 디알엑스에 승리했다. 8연승을 기록한 담원 기아는 시즌 17승 10패를 기록했다. 이날 리브 샌드박스를 꺾고 4연승을 달린 선두 T1(18승 9패)과의 승차를 한 경기로 좁혔다. 디알엑스는 14패(13승)째를 당했다.
아트록스, 뽀삐, 탈리야,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조합한 담원 기아는 경기 20분까지 디알엑스와 접전을 펼쳤다. 바론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루시드' 최용혁의 뽀삐가 잡혔지만 '라헬' 조민성의 아펠리오스가 더블 킬을 기록하는 등 상대 3명을 제압했다.
바텀서는 '타나토스' 박승규의 아트록스가 '피에스타' 손민우의 징크스를 처치한 담원 기아는 경기 23분 디알엑스의 바텀과 미드 3차 포탑을 밀어냈다. 승기를 굳힌 담원 기아는 경기 27분 쌍둥이 포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승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