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을 주최하는 TJ스포츠는 31일 상하이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서 대회 위원회는 내부 논의와 게임단과의 소통 끝에 1일부터 오프라인으로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LPL이 상하이 특설무대로 돌아온 건 지난 3월 152일 스프링 시즌 이후 4개월 만이다. 당시 상하이 지역에 코로나19 상황이 심해지면서 정규시즌을 무관중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이 심해지면서 상하이시 봉쇄에 들어가자 두 차례 연기 끝에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을 치렀고 우승팀인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상하이와 함께 항저우를 연고지로 하는 LGD 게이밍, 시안의 WE, 항저우의 리닝 게이밍(LNG)도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LNG는 이전부터 경기장에서 일정을 소화했다)
다만 오프라인 경기지만 관중은 입장이 불가능하며 모든 선수와 스태프는 경기 시작 몇 시간 전까지 24시간 사용이 가능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