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담원 기아는 공식 SNS를 통해 허수와 김형규의 코로나19 양성 판정 소식을 전했다. 허수와 김형규는 격리 동안 숙소에서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담원 기아는 "허수와 김형규가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팀 구성원 전원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고, 나머지 인원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또, "향후 경기 일정은 리그 규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며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이 규정에 따라 온라인으로 경기에 참가할 것임을 설명했다. 이어서 "두 선수의 회복과 추가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담원 기아는 지난 스프링 때도 양대인 감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바가 있다.
한편, 담원 기아는 다가올 8주 차 일정에서 리브 샌드박스와 젠지e스포츠를 차례로 상대한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