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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나는 LPL 서머 PO, 남은 4개 팀 향방은?

사진=LPL 홈페이지.
사진=LPL 홈페이지.
LPL 서머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10개 팀 중에 6개 팀이 진출이 확정됐다.

징동 게이밍이 13승 1패(+16)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TES가 12연승을 질주하며 뒤를 쫓고 있다. 3위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은 7연승을 기록하며 11승 2패(+13)를 기록 중이다.

개막 11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하던 빅토리 파이브(V5)는 최근 연패에 빠졌지만 비리비리 게이밍(BLG)을 2대0으로 격파, 11승 3패(+16)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웨이보 게이밍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플레이오프 진출 4장을 놓고 대결하는 팀은 애니원즈 레전드, OMG, 리닝 게이밍(LNG), 썬더 토크 게이밍(TT), FPX다. 각 팀별로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가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팀은 7승 고지에 오른 애니원즈 레전드, OMG, LNG다.

'호야' 윤용호와 '유칼' 손우현을 영입해 중위권까지 오른 TT와 '서밋' 박우태 영입 이후 연승 행진 중인 FPX는 남은 3경기서 최소 2승을 거둔 다음 나머지 3팀의 결과를 지켜봐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탈락하지 않았지만 5승 9패(-7)를 기록 중인 비리비리 게이밍(BLG)과 4승 9패(-7)인 인빅터스 게이밍(IG)은 남은 경기 전승을 한 다음에 기적을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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